남조로를 달리던 어느날인가..
이곳 제주라 부르면 대부분 바다를 경치를 생각 하곤한다.
그러나, 제주는 천년의 숲이라 불릴만큼 한라산을 끼고 웅장한 숲 들을 숨겨놓고있다.
지금에서야, 여러 올레길, 둘레길등이 개발되면서 절물과 비자림 등을 관광객들이 찾는것같다.
이쑤시게
어느놈을 쓸까나?
남조로를 달리다가 노르웨이 숲길과 같은 길을 만날수있다..
약간의 하늘의 도움을 받으면, 안개선물과 함께 멎진 풍경을 맞을수있다.
사려니. 살아니.....
원래 사려니는 숲이 울창한 지역으로 사람이 갈수도 없을 만큼 울창한 숲이어서 옛날 사람들은 이곳에
토속신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숲길에는 붉은오름, 거문오름, 괴평이오름, 물오름 이 차례로 연결되어있어, 가장 아름다운
한라산 숲길이지 않을까 싶다.
에코힐링 체험
미리 이런행사가 진행되는지 알았다면, 숲길을 걷는 행사에 참여했을텐데 아쉽다.
생태보존을 위해서, 한시적으로 진행되었던 행사로 15km 의 숲길을 행사차 열어 다시 볼수없는 아쉬움
을 가지고 돌아온것이 아쉽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기
나를 따라와
어이러면 안되는데, 난 다시 돌아가야되는데,
몸이 말을 안들어 자꾸자꾸 숲으로 걸어가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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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잠깐만 보려고 하는데 몸은 자꾸 숲으로..숲으로..점점
시간을 정지 시켜 점점 들어가는것 같다.
몸이 마음을 움직이도록 도와주는것인지, 알수가 없다..
그냥 자연을 느끼게 된다.
이곳 사려니 숲길은 방송 CF 촬영도 많이 하고, 현빈도 이숲에서 광고후(?) 사려니숲에
매료 되었다고 한다.
언제가는 꼭 숲 과 이웃 오름들을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