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감귤 이야기 포스팅으로 나같은 서울촌놈분들께(?) 감귤의 역사에
조금이나마 이해가 됬을런지 모르겠다. < 감귤이야기 보러가기 >
오늘은 감귤의 재배 법에 대해서 나열해 봅니다.
우선 재배법은 노지 재배 와 하우스재배 로 크게 둘로 나눈다.
* 노지 재배 (지붕따위로 덮거나 가리지 않는땅) ^^; 머 다들 아시겟지만...(전몰랐어요 ㅋ)
- 노지(보통의 밭)에서 비바람의 영향을 받으며 재배하는 방법
- 제주에서는 남쪽인 서귀포 지역이 가장 따뜻하기 때문에 유리하다.
북쪽으로 갈수록 온도가 낮고, 바람이 많아져 껍질이 두꺼워 지고 신맛이 많아질수 있다.
그러나, 토질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분명한 만큼 근래에는 꼭 지역으로 맛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출하시기는 겨울이 오기전에 수확을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극조생 부터 노지 감귤이 나오기 시작한다.
매년 10월 중순경을 시작으로, 12월 까지 극조생 에서 일반조생 으로 계속 나오기 시작한다.
(극조생 과 일반조생 은 전에 포스팅된 감귤 이야기 에서 정의 되어있어요..)
<노지재배 전경사진>
< 제주 북부권 감귤밭 >
* 비가림 재배
- 열매에 봉지를 씌워 비를 가리고, 추위를 약간이나마 가려서 겨울을 넘겨 봄에 수확하는 방법이다.
- 1999년 감귤값 폭락으로 수확인건비 보다 감귤 거래값이 낮아져서 땅에 묻어버리는 일이 발생한후 생긴방법이다.
일반 노지재배 보다는 높은값에 거래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본적이 없다.
아마도, 뒤에 하우스 설치가 보급화 되면서 사라진듯 하다.
* 비가림 하우스 재배 (하우스는 다들 알겠죠..나도 아는것이니 ^^> 비닐로 치는거..ok! 그거!)
- 비가림 재배를 하우스로 옮긴 재배방법
-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고 비와 바람만 차단하여, 겨울을 넘겨 봄에 출하하는 방식.
이방식은 일반 노지재배 감귤 보다는 깨끗한고 단맛을 자랑 하기때문에
좋은 품질로 인하여 가격경쟁력도 많이 높아진다.
출하 시기는 겨울이 지난 2월중순경 부터 4월정도 까지 출하된다.
이때에 만감류 (잡감) 들이 같이 수확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만감류 에대한 설명은 위에 감귤이야기 보세요)
대부분 제주에서 나오는 감귤들이 이시기에 집중되기도 한다.
* 가온 하우스 재배
- 하우스 재배에서 보일러를 이용 하여 온도를 계절과 다르게 하여, 겨울에 봄을 만들어 귤나무에 꽃을 피워
일찍 수확하는 방법
- 가장큰 장점인 수확시기와 단맛을 조절할수 있다.
- 큰장점인 만큼 유지관리를 위해서 온도를 맞추기위한 비용이 많이든다.
그렇기 때문에 이시기의 감귤값은 매우 높게 책정된다.
출하시기는 마트에서 가장 비싼 시기인 여름이 오기전쯤.. 6,7 월경에 집중된다.
< 하우스 재배 전경사진>
< 하우스 재배 감귤밭 >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볼까요!
그럼, 우리는 그동안 감귤을 1년 내내 재배방법에 따라 다양한 감귤을 먹고있었던 겁니다.
10월 중순부터는 극조생 귤 을 시작으로 조생귤이 겨울까지 나오구요..
다시 겨울이 지난 2월부터는 4월정도까지 하우스에서 재배된 조생귤과 만감류들이 나오구요.
여름이 오기전인 6,7월 경에는 가온비가림 하우스 감귤이 나오는 겁니다.
<표참조>
가끔 제주도에 놀러오는 친구들이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한라봉 어디서 사냐? 여름이 한참 지난 시기에 말이죠~ 물론 드라이브 하다가 크게 써놓고 팔기도 합니다.
과연 언제 따논 한라봉일 까요..
그런 친구에게 전 이렇게 대답 합니다.
친구야! 한라봉은 밭에서 살어~~
이젠, 우리도 알고 찾아서 먹읍시다~
<올해 감귤은 11년 10월 17일 부터 수확 예정이므로>
구매를 원하시면, 꼭 미리 예약을 해놔야 물건을 확보해 놓습니다요~
조금이나마 이해가 됬을런지 모르겠다. < 감귤이야기 보러가기 >
오늘은 감귤의 재배 법에 대해서 나열해 봅니다.
우선 재배법은 노지 재배 와 하우스재배 로 크게 둘로 나눈다.
* 노지 재배 (지붕따위로 덮거나 가리지 않는땅) ^^; 머 다들 아시겟지만...(전몰랐어요 ㅋ)
- 노지(보통의 밭)에서 비바람의 영향을 받으며 재배하는 방법
- 제주에서는 남쪽인 서귀포 지역이 가장 따뜻하기 때문에 유리하다.
북쪽으로 갈수록 온도가 낮고, 바람이 많아져 껍질이 두꺼워 지고 신맛이 많아질수 있다.
그러나, 토질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분명한 만큼 근래에는 꼭 지역으로 맛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출하시기는 겨울이 오기전에 수확을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극조생 부터 노지 감귤이 나오기 시작한다.
매년 10월 중순경을 시작으로, 12월 까지 극조생 에서 일반조생 으로 계속 나오기 시작한다.
(극조생 과 일반조생 은 전에 포스팅된 감귤 이야기 에서 정의 되어있어요..)
<노지재배 전경사진>
* 비가림 재배
- 열매에 봉지를 씌워 비를 가리고, 추위를 약간이나마 가려서 겨울을 넘겨 봄에 수확하는 방법이다.
- 1999년 감귤값 폭락으로 수확인건비 보다 감귤 거래값이 낮아져서 땅에 묻어버리는 일이 발생한후 생긴방법이다.
일반 노지재배 보다는 높은값에 거래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본적이 없다.
아마도, 뒤에 하우스 설치가 보급화 되면서 사라진듯 하다.
* 비가림 하우스 재배 (하우스는 다들 알겠죠..나도 아는것이니 ^^> 비닐로 치는거..ok! 그거!)
- 비가림 재배를 하우스로 옮긴 재배방법
-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고 비와 바람만 차단하여, 겨울을 넘겨 봄에 출하하는 방식.
이방식은 일반 노지재배 감귤 보다는 깨끗한고 단맛을 자랑 하기때문에
좋은 품질로 인하여 가격경쟁력도 많이 높아진다.
출하 시기는 겨울이 지난 2월중순경 부터 4월정도 까지 출하된다.
이때에 만감류 (잡감) 들이 같이 수확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만감류 에대한 설명은 위에 감귤이야기 보세요)
대부분 제주에서 나오는 감귤들이 이시기에 집중되기도 한다.
* 가온 하우스 재배
- 하우스 재배에서 보일러를 이용 하여 온도를 계절과 다르게 하여, 겨울에 봄을 만들어 귤나무에 꽃을 피워
일찍 수확하는 방법
- 가장큰 장점인 수확시기와 단맛을 조절할수 있다.
- 큰장점인 만큼 유지관리를 위해서 온도를 맞추기위한 비용이 많이든다.
그렇기 때문에 이시기의 감귤값은 매우 높게 책정된다.
출하시기는 마트에서 가장 비싼 시기인 여름이 오기전쯤.. 6,7 월경에 집중된다.
< 하우스 재배 전경사진>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볼까요!
그럼, 우리는 그동안 감귤을 1년 내내 재배방법에 따라 다양한 감귤을 먹고있었던 겁니다.
10월 중순부터는 극조생 귤 을 시작으로 조생귤이 겨울까지 나오구요..
다시 겨울이 지난 2월부터는 4월정도까지 하우스에서 재배된 조생귤과 만감류들이 나오구요.
여름이 오기전인 6,7월 경에는 가온비가림 하우스 감귤이 나오는 겁니다.
<표참조>
노지 재배용 | 전체 출하 및 마감 시기 | 전성기 (가장 맛있을때) |
극조생 감귤 | 10월 15일경 ~ 11월 15일까지 | 10월 말일경 |
일반 조생 감귤 | 11월 20일경 ~ 1월 말까지 | 12월 말일 ~ 1월 말일경 |
하우스 재배용 | ||
비가림 감귤 | 2월 초순 ~ 4월 20일 | 2월 15일 ~ 3월 20일 |
한라봉, 천혜향 | 2월 초순 ~ 5월 30일 | 2월 초순 ~ 4월 말일 |
가온 하우스 감귤 | 6월 초순 ~ 추석 전까지 | 6월 15일경 ~ 8월 초순 |
가끔 제주도에 놀러오는 친구들이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한라봉 어디서 사냐? 여름이 한참 지난 시기에 말이죠~ 물론 드라이브 하다가 크게 써놓고 팔기도 합니다.
과연 언제 따논 한라봉일 까요..
그런 친구에게 전 이렇게 대답 합니다.
친구야! 한라봉은 밭에서 살어~~
이젠, 우리도 알고 찾아서 먹읍시다~
<올해 감귤은 11년 10월 17일 부터 수확 예정이므로>
구매를 원하시면, 꼭 미리 예약을 해놔야 물건을 확보해 놓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