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멀지않은곳이며, 쉽게 나갈서 걸을수 있고 17코스중 마지막인 용두암 에서 산지천마당 까지의 길은
자주 가보던 곳으로 낮설지 않은곳이여서, 길을 잃을 확율히 적어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나선다.
잃어버린 꽃잎
봄에 시작을 알리던 내잎들은 어디로 가버린걸까..
날 보러와주던 많은 이들은 어리도 가버린걸까.. 이젠 잊어져 있겠지.
-----------------------------------------------------------------------
17코스의 시작점 광령1리에서 걸어나가는길.
봄이되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기위해 찾는 곳중 한곳이다.
시내에서도 중문방향으로 진행중에 애월읍으로 우회전 하면 바로 만날수있는 길이다.
기생나무
원목인 큰나무를 지탱하는건 붙어있는 기생나무인지, 원목이 기생나무에게 홀려 쓰려지려는 건지...
마치 서울선비가 탐라도에 놀러워 이곳 기생에 홀려 뿌리 뽑혀 쓰러지는줄 모르고 흥겨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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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천옆 트멍(틈새)길. 외도로 뻗어진 길로 숲으로 들어가는 초입.
늙은 숙주 나무에 붙어 살아가는 기생나무는 숙주나무가 죽을때까지 몸을꽈배기 처럼 만들어
결국 숙주나무가 죽게된다.
다리
저건 누구의 다리인지.. 나무는 뒤통수가 가려운지 계속 끓어서 머리숱이 없는가 보다.
-------------------------------------------------------------------------
무수천
복잡한 인간사의 근심을 없애준다는 이름의 내. 때로는 물이 없는 건천이어서 무수천 이라고한다.
한라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는 25km 나 흘러 외도동 앞바다 까지 이해짐.
기암절벽 과 작은 폭포 등 절경을 이루고 있는 바위들이 인상적인다.
경고문
자연을 괴롭히는 이놈의 다리 누군가 경고하는구나.
하늘보리
누가 먼저 하늘로 가나 내기 하는거니..
지금은 청색...... 흙으로 돌아갈땐 갈색........
친구 세상은 그런거라네
아수라 백작
한몸이지만 서로 다른얼굴 다른 생각으로 이뤄져 있다.
들어올려는 바다, 내보려는 내천 누가이기나 해보자.
누군가는 누군가를 위해 희생될거다...
---------------------------------------------------------------------------------
외도 월대
지형이 반달처럼 되어있어, 옛날부터 밝은달이뜰때, 주위와 어우려져서 물위에 비치는 달빛이 장관이라고함.
이곳 월대천은 물이깊고 맑으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곳으로 뱀장어와 은어가 많이 나온다.
나는 가수다
도르르 사르르 바다의 지휘아래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한다.
가려고 해도 계속 내 발을 붙잡고 조금만 더들어 달라고 하네
---------------------------------------------------------
내도 알작지
둥근먹돌로 이루어진 해안 으로 바닷물이 들고 날때마다 고운소리를 내며 관광객을 붙잡는다.
작지는 작은자갈을 말한다. 마치 완도의 구계등과 같은 듯하나 그곳보단 좀더 작은 자갈이다
춤사위
제주의 바람이 불러주는 노래..
관객은 뒤에서 물끄럼이 바라보는 한라산...
푸른 하늘 조명 아래 너무나 부드럽게 바람에 불러주는 노래에 맞춰 팔과 머리를 흔들어 낸다.
관객이 누구든 상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에 더우기 아름다워 보이는가 보다.
-----------------------------------------------------------------------------
제주 청보리
올래17코스 중에 내도 알작지를 지나면, 제주의 청보리밭을 볼수있다.
청보리는 매년 가파도에서 청보리축제를 한다. 이곳17코스에도 가파도 못지않은 청보리밭을 볼수있다.
예전부터 제주에는 겉보리를 키워 주식으로 사용하였으나, 근레 제주맥주 사업을 위해 키워진다고 한다.
그자리
언제나 그자리 아직 여름도 아닌데, 좀 쉬어도 될듯한데
네발로 서서 모자쓰고 4개절을 꼬박 지킨다.
애꿋은 나에게 꾀부리지 말고, 하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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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
제주시내와 가까이에 있는 해변으로 여름엔 주민들이 많이 찾기도한다.
이호동해변 테우는 제주말로 옛날 고기를 잡으러 나가던 제주의 고깃배를 말한다.
박물관에 가보면 테우를 볼수있고 이호테우해변에도 볼수있다
추억愛
야! 같이가자
누군가 그리는 추억 놀이
서울촌놈 여기서 난 그리불린다. 솔직히 추억놀이가 난 그리많지 않다.
어릴때부터 밧데리용 자동차와 원격자동차를 가지고 놀았으니, 자연과 함께 하는건 대부분 모른다.
그래서 이젠 이런놀이를 하고픈가보다..
------------------------------------------
도두동 추억애 거리
도두항 옆에 추억거리로 만들어 아이때 놀던 추억에 거리가 만들어져있다.
여름철에는 거리에 음식점 들과 개인이 나와서 고기도 구워먹을수 있는 공용 식탁 및 의자가 마련된다.
먹이감
오늘은 영락없이 생선의 먹이가 되려나...
정신만 똑바로 차리자 그럼 살수있어.
피노키오 ! 기다려 내가 구해줄께
--------------------------------------------------
도두항에서 도두봉가는길
도두봉쪽으로 가기위해선 돌아가지 않을려면 생선 배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조그만 육교지만 작가에 마음이 전해진다.
내려보기
언제부터이지.. 내가 내려보기 시작한게...
좋으냐 내려보니깐..
아니.. 이젠 내려보지 않아 아울어 볼꺼야 그래서 올라온거니깐.
----------------------------------------------------------
도두봉 정상
정상 일반 산이 아닌 그저 조그만 동산정도 이다.
도두항에서 잠시 올라 해가 떨어질때 낙조를 봐도좋은곳이다.
(5~6월에 사라봉 낙조가 유명하며 오른쪽을돌면 바로 사라봉이 보이기도 한다)
시내인 집과 얼마 떨어져있지도 않으니. 가볍게 운동을 즐기기도 한다.
하늘, 바다, 길
어떤길로 선택 하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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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에서 용두암 까지 가는 해안도로
공항근처에서 해안길을 만끽하고 싶다면 바로 앞에 있다.
관광객들은 주로 남쪽으로 간다. 시내에 볼게뭐있냐고.
제주인은 모든 시내로 온다.. 시골에 머할거 잇냐고... 서로 같지않은 마음이다..환경에영향인듯
무인카페
60세가 훌쩍넘으신 어른신이 사진찍는 나에게 묻는다. 빵사가는데 나랑 차나 한잔 합시다.
요기 무인카페 가서.. 나 여기 주인도 아니고, 그냥 아는사람인데 애기하러 가는데 잠깐 갑시다..
저기 좋으니깐" '나이상한사람 아냐" --정착,직장,삶,미래-- (나의애기)
음, 그렇군 난 공직자였어. 어려운일 있으면 연락하게 "자네 전화번호는 받지않겠네" 그리고 쥬스한잔
사람이 없는 무인카페 아니 여긴 사심이 없는 카페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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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17코스중 가장 긴 해안도로를 가는길 노을카페를 추천한다.
냉장고에서 그냥 막꺼내먹고 커피마시고, 나갈땐 알아서 통에 돈을 넣고간다.
서울같으면 바로 "머야"도 관심없음 하고 돌아섯을걸.. 그래 웃어야 웃는일이 생기는거다..
뒷태
아가씨는 어디를 보시는건가요?
인어공주 아가씨는 배타고 고기 잡으러간 남친 기다린단다...
요즘 드라마 못보셧나.. 그거 그냥 튄거예여.. 아가씨 그냥 득템하고 버린거예여..다른거 가지러..
-------------------------------------------------
해안도로 중 간혹 낚시를 즐기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우럭과 어랭이가 잡혓다)
감수꽈?
네 이제 가려고요.. 나머지 코스는 다 가봤는걸요.
자주 가보던 곳으로 낮설지 않은곳이여서, 길을 잃을 확율히 적어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나선다.
잃어버린 꽃잎
봄에 시작을 알리던 내잎들은 어디로 가버린걸까..
날 보러와주던 많은 이들은 어리도 가버린걸까.. 이젠 잊어져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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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코스의 시작점 광령1리에서 걸어나가는길.
봄이되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기위해 찾는 곳중 한곳이다.
시내에서도 중문방향으로 진행중에 애월읍으로 우회전 하면 바로 만날수있는 길이다.
원목인 큰나무를 지탱하는건 붙어있는 기생나무인지, 원목이 기생나무에게 홀려 쓰려지려는 건지...
마치 서울선비가 탐라도에 놀러워 이곳 기생에 홀려 뿌리 뽑혀 쓰러지는줄 모르고 흥겨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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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천옆 트멍(틈새)길. 외도로 뻗어진 길로 숲으로 들어가는 초입.
늙은 숙주 나무에 붙어 살아가는 기생나무는 숙주나무가 죽을때까지 몸을꽈배기 처럼 만들어
결국 숙주나무가 죽게된다.
저건 누구의 다리인지.. 나무는 뒤통수가 가려운지 계속 끓어서 머리숱이 없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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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천
복잡한 인간사의 근심을 없애준다는 이름의 내. 때로는 물이 없는 건천이어서 무수천 이라고한다.
한라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는 25km 나 흘러 외도동 앞바다 까지 이해짐.
기암절벽 과 작은 폭포 등 절경을 이루고 있는 바위들이 인상적인다.
자연을 괴롭히는 이놈의 다리 누군가 경고하는구나.
누가 먼저 하늘로 가나 내기 하는거니..
지금은 청색...... 흙으로 돌아갈땐 갈색........
친구 세상은 그런거라네
한몸이지만 서로 다른얼굴 다른 생각으로 이뤄져 있다.
들어올려는 바다, 내보려는 내천 누가이기나 해보자.
누군가는 누군가를 위해 희생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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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월대
지형이 반달처럼 되어있어, 옛날부터 밝은달이뜰때, 주위와 어우려져서 물위에 비치는 달빛이 장관이라고함.
이곳 월대천은 물이깊고 맑으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곳으로 뱀장어와 은어가 많이 나온다.
도르르 사르르 바다의 지휘아래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한다.
가려고 해도 계속 내 발을 붙잡고 조금만 더들어 달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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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알작지
둥근먹돌로 이루어진 해안 으로 바닷물이 들고 날때마다 고운소리를 내며 관광객을 붙잡는다.
작지는 작은자갈을 말한다. 마치 완도의 구계등과 같은 듯하나 그곳보단 좀더 작은 자갈이다
제주의 바람이 불러주는 노래..
관객은 뒤에서 물끄럼이 바라보는 한라산...
푸른 하늘 조명 아래 너무나 부드럽게 바람에 불러주는 노래에 맞춰 팔과 머리를 흔들어 낸다.
관객이 누구든 상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에 더우기 아름다워 보이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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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보리
올래17코스 중에 내도 알작지를 지나면, 제주의 청보리밭을 볼수있다.
청보리는 매년 가파도에서 청보리축제를 한다. 이곳17코스에도 가파도 못지않은 청보리밭을 볼수있다.
예전부터 제주에는 겉보리를 키워 주식으로 사용하였으나, 근레 제주맥주 사업을 위해 키워진다고 한다.
언제나 그자리 아직 여름도 아닌데, 좀 쉬어도 될듯한데
네발로 서서 모자쓰고 4개절을 꼬박 지킨다.
애꿋은 나에게 꾀부리지 말고, 하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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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
제주시내와 가까이에 있는 해변으로 여름엔 주민들이 많이 찾기도한다.
이호동해변 테우는 제주말로 옛날 고기를 잡으러 나가던 제주의 고깃배를 말한다.
박물관에 가보면 테우를 볼수있고 이호테우해변에도 볼수있다
야! 같이가자
누군가 그리는 추억 놀이
서울촌놈 여기서 난 그리불린다. 솔직히 추억놀이가 난 그리많지 않다.
어릴때부터 밧데리용 자동차와 원격자동차를 가지고 놀았으니, 자연과 함께 하는건 대부분 모른다.
그래서 이젠 이런놀이를 하고픈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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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 추억애 거리
도두항 옆에 추억거리로 만들어 아이때 놀던 추억에 거리가 만들어져있다.
여름철에는 거리에 음식점 들과 개인이 나와서 고기도 구워먹을수 있는 공용 식탁 및 의자가 마련된다.
오늘은 영락없이 생선의 먹이가 되려나...
정신만 똑바로 차리자 그럼 살수있어.
피노키오 ! 기다려 내가 구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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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항에서 도두봉가는길
도두봉쪽으로 가기위해선 돌아가지 않을려면 생선 배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조그만 육교지만 작가에 마음이 전해진다.
언제부터이지.. 내가 내려보기 시작한게...
좋으냐 내려보니깐..
아니.. 이젠 내려보지 않아 아울어 볼꺼야 그래서 올라온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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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봉 정상
정상 일반 산이 아닌 그저 조그만 동산정도 이다.
도두항에서 잠시 올라 해가 떨어질때 낙조를 봐도좋은곳이다.
(5~6월에 사라봉 낙조가 유명하며 오른쪽을돌면 바로 사라봉이 보이기도 한다)
시내인 집과 얼마 떨어져있지도 않으니. 가볍게 운동을 즐기기도 한다.
어떤길로 선택 하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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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에서 용두암 까지 가는 해안도로
공항근처에서 해안길을 만끽하고 싶다면 바로 앞에 있다.
관광객들은 주로 남쪽으로 간다. 시내에 볼게뭐있냐고.
제주인은 모든 시내로 온다.. 시골에 머할거 잇냐고... 서로 같지않은 마음이다..환경에영향인듯
60세가 훌쩍넘으신 어른신이 사진찍는 나에게 묻는다. 빵사가는데 나랑 차나 한잔 합시다.
요기 무인카페 가서.. 나 여기 주인도 아니고, 그냥 아는사람인데 애기하러 가는데 잠깐 갑시다..
저기 좋으니깐" '나이상한사람 아냐" --정착,직장,삶,미래-- (나의애기)
음, 그렇군 난 공직자였어. 어려운일 있으면 연락하게 "자네 전화번호는 받지않겠네" 그리고 쥬스한잔
사람이 없는 무인카페 아니 여긴 사심이 없는 카페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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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17코스중 가장 긴 해안도로를 가는길 노을카페를 추천한다.
냉장고에서 그냥 막꺼내먹고 커피마시고, 나갈땐 알아서 통에 돈을 넣고간다.
서울같으면 바로 "머야"도 관심없음 하고 돌아섯을걸.. 그래 웃어야 웃는일이 생기는거다..
아가씨는 어디를 보시는건가요?
인어공주 아가씨는 배타고 고기 잡으러간 남친 기다린단다...
요즘 드라마 못보셧나.. 그거 그냥 튄거예여.. 아가씨 그냥 득템하고 버린거예여..다른거 가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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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중 간혹 낚시를 즐기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우럭과 어랭이가 잡혓다)
네 이제 가려고요.. 나머지 코스는 다 가봤는걸요.
탑동 해안도로에서 이젠 돌아가기로 햇다.
17코스 의 나머지 코스는 블로그에 따로 올려져 있다.
[용연]
[목관아, 관덕정]
동문시장은 그냥 재래 시장으로 올래걷기 끝난고 시장내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해소 하면 좋을듯 하다.
[산지천] 17코스의 끝
---------------------------------------------------------------------------------------------
올레 17코스
광령1리 사무소 에서 산지천마당
거리 18.4km (약6~7시간)
난이도 중
17코스의 무수천 길 그밖에는 뚜렷한 것들을 느끼기에는 어설픈 길이였다.
유행탓인지 점점 코스가 많아질수록 성의는 없어지고 그냥 길만 따라걷는 기분이엿다.
시내가 가까워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가슴을 열고 감응을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한 곳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제주를 한바퀴 도는 올레길을 연결한다고 한다. 연결에 앞서 좀더 느끼는것이 많은것
또는 마을에서 시간대별로 소개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을듯 하다.
<by 제주안트레>
17코스 의 나머지 코스는 블로그에 따로 올려져 있다.
[용연]
[목관아, 관덕정]
동문시장은 그냥 재래 시장으로 올래걷기 끝난고 시장내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해소 하면 좋을듯 하다.
[산지천] 17코스의 끝
---------------------------------------------------------------------------------------------
올레 17코스
광령1리 사무소 에서 산지천마당
거리 18.4km (약6~7시간)
난이도 중
17코스의 무수천 길 그밖에는 뚜렷한 것들을 느끼기에는 어설픈 길이였다.
유행탓인지 점점 코스가 많아질수록 성의는 없어지고 그냥 길만 따라걷는 기분이엿다.
시내가 가까워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가슴을 열고 감응을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한 곳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제주를 한바퀴 도는 올레길을 연결한다고 한다. 연결에 앞서 좀더 느끼는것이 많은것
또는 마을에서 시간대별로 소개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을듯 하다.
<by 제주안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