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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용연


옛날 용의 놀이터 였다는 전설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
실제로는 용암이 흘러 바다로 내려간것이다.
그 용암이 흐르던 자리에 바다물이 다시 들어와서 생긴곳으로 자연이 일궈된 용두암과 비교되는 곳이다.
용두암은 많이 가보고 햇지만 저녁야경으론 용연도 멋진곳이 아닌듯 싶다.
올레17길에 자리잡고 있다.

밑에서 부터 주차를 한후 올라가보자.

 

바닷물이 들어오는곳 이다.
이곳에서는 8월말일경 야범재현축제가 이뤄진다.
바다위에 배를띄워 선상음악회가 열린다.
옛날 제주목사 가 배를띄어 잔치를 열었던것을 재연한것이라고 하다.

8월말에 열리는 행사에서는 야간에 용연다리에 불빛이 바다에 비치는 모습..
선상음악회를 보면서 자연에게 감사하면 좋을듯하다.

이곳의 길이는 8m 용이 지난간 자리처럼 비틀대며 지나가야한다.


용연의 끝에서 는 다리밑에 그림에 용그림을 볼수있다.
다리를 지나 도로옆에는 옛날 제주목사 가 이곳에서 백성들의 제를 같이 올리는 그림을 만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바다가 들어오는곳 말고 이곳 옆에는 향교 와 관덕정, 제주목 뒤에 있기에,
도보로 제주목 부터 본후에 향교를 거쳐 나오면 바로 용연의 시작을 볼수있다. 용연이 지나면 바로
용두암이 나온다.
용두암 과 용연 정말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곳이다. 
사람도 오랜세월 고난을 버티면 침식,풍화로 저렇게 자연적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빚어낼수 있을까... 

 <by 제주안트레>